
지난 10월 24일, 캘리피아 스튜디오는 디와이비에듀(DYB)와 함께 원어민 강사들을 위한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강사들이 동료들과 팀별 미션에 참여하며 한국의 문자와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캘리피아 스튜디오는 전체 행사 코스 중 하나의 체험 스테이션을 맡아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한글과 영문 글씨 예시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문구를 부채에 옮겼습니다. 영어 안내와 시범을 통해 붓 사용법을 익히며, 익숙한 알파벳과 새로운 한글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 테이블에는 글씨에 집중하는 모습과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아리랑’과 ‘살랑살랑’ 같은 우리말도 참가자들의 손끝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붓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선을 경험하며, 한 글자씩 자신만의 부채를 채워 나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씨를 잘 쓰는 것보다 직접 참여하고 완성하는 즐거움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한 미션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남았고, 완성한 부채는 한국 문화를 경험한 하루를 기억하는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해 주신 디와이비에듀 행사 담당자 Emma님과 Jean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즐겁게 참여해 주신 원어민 강사님들, 그리고 체험을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황호찬 선생님과 이정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캘리피아는 앞으로도 한글과 서양 캘리그래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손글씨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
